#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한국과 리비아의 외교관계가 악화하면서 국내 건설업체들은 불똥이 튀지 않을까 긴장 상태입니다.
리비아는 국내 건설업계의 네 번째 해외시장인데, 사태가 장기화할 때 타격이 예상됩니다.
최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이태원에 자리 잡은 주한 리비아 경제협력사무소입니다.
한국과 리비아의 심각한 외교 상황을 말해 주듯 평일인데도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건설업계는 이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리비아는 UAE, 사우디아라비아, 알제리 등에 이어 네 번째로 큰 해외 건설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현대와 대우, 신한 등 국내 건설업체가 리비아에서 수주한 공사는 모두 31억 달러.
현재 시공 중인 공사도 51건, 92억 달러, 11조 원 규모에 달합니다.
현재까지 인력들의 출·입국에는 문제가 없어
공사 중단 등으로 치닫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양국의 갈등이 악화할 땐 수주계약만 해 놓고 착공하지 않은 공사의 계약이 취소될 수 있고, 시공 중인 공사현장도 대금 지연 등 불이익이 우려됩니다.
더구나 사태가 장기화하면 네 번째로 큰 해외 건설 시장을 다른 국가에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 yychoi@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