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하면서 수도권 경매시장도 한산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법원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은 올 들어 7월 말까지 수도권 법원경매에 입찰한 응찰자 수는 5만 7천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8만 1천 명 대비 30%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파트 등 주거시설 응찰의 감소폭이 컸습니다.
[ 최윤영 / yychoi@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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