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금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금투자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적은 돈으로도 금에 투자할 수 있는 미니금선물 시장이 오늘(13일) 개장했습니다.
김진일 기자입니다.
【 기자 】
금에 투자할 수 있는 문턱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거래단위가 1kg에서 100g으로 줄고 기본예탁금도 3분의 1인 500만 원으로 완화된 미니금선물 시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 인터뷰 : 김봉수 / 한국거래소 이사장
- "거래단위가 커서 거래가 안 됐었는데, 소규모 금 도소매업자들이나 일반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접근이 쉬워서 거래도 늘어날 것으로 봅니다."
거래단위가 10분의 1로 줄면서, 기존에 500만 원이 있어야 투자할 수 있었다면 이제 50만 원으로도 금투자가 가능해졌습니다.
기본예탁금도 1,5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줄었습니다.
특히 금 거래를 많이 하는 귀금속 업체들은 미니금선물 거래를 통해 금 현물의 극심한 가격변동 위험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인터뷰 : 유동수 / 한국귀금속시장협회장
- "(기존의 귀금속 업자들은) 헤지 개념이 없이 전통적인 방식으로 거래했는데 앞으로 금융개념이 생기고 금을 공급하는 데 있어서 가격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개장 첫날은 201계약, 9억 원 정도 거래가 이뤄지며 다소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신상품임에도 일반 개인 투자 비중이 26%에 이르는 등 앞으로 거래량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미니금선물 개장으로 쉽게 금투자에 나설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지만, 큰 손실을 볼 수 있는 선물의 특성도 그대로 갖고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N뉴스 김진일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