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부부인 김남주와 김승우의 삼성동 대저택이 인터넷에서 뜨거운 화제다.
김남주는 최근 에세이집 `김남주의 집`을 발간, 그간 꽁꽁 숨겨두었던 집안 풍경과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 김남주로서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남주는 에세이를 통해 "두 아이가 태어나면서 넓고 넉넉했던 2층 집이 가족들과 살림살이로 복닥거린다"며 "결혼하기 전에 예쁘게 수리해놓았던 집은 인테리어 잡지에 나오기도 했지만, 이제는 아이들의 장난감과 책이 마치 구름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랐다"고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이들 부부의 대저택은 김남주가 싱글일 당시 머물던 곳으로, 결혼과 동시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집이다.
거실 샹들리에를 김남주가 체코에서 직접 공수해 올 정도로 정성을
특히 호텔 리조트처럼 꾸며진 침실은 인테리어 잡지에 여러 번 소개되면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