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날씨에는 클래식 음악이 딱이죠.
웅장한 협주곡부터 경쾌한 피아노 연주까지, 그리고 가요의 고전이라 불릴 만한 다양한 음반들이 나왔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 양성원 - 드보르작 : 첼로 협주곡&둠키 트리오 ]
바흐와 슈베르트의 작품으로 인정받은 첼리스트 양성원이 이번에는 드보르작의 웅장한 협주곡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체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녹음이 진행됐습니다.
[ 서혜경 -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전집 ]
열정의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연주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도전했습니다.
여성 피아니스트로서는 최초로 전곡을 녹음했는데, 이는 등반가들이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하는 것과 같은 큰일로 평가됩니다.
[ 지용 - 리스토마니아 ]
신세대 피아니스트들의 활약도 돋보입니다.
'피아노의 왕'이라고 불린 리스트의 음악이 지용의 스타일로 재해석 됐습니다.
지용은 청중을 압도하는 쇼맨십과 창의적 연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 비안 - 송, 마이 이터널 러브 ]
한국의 재즈 클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피아니스트도 있습니다.
재즈 피아니스트 비안은 재즈의 본고장 미국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세 번째 앨범에서 유감없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 수잔 보일 - 더 기프트 ]
쉰을 바라보는 평범한 영국 여성은 하루아침에 세계적 스타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수잔 보일은 겨울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노래들을 모은 '더 기프트'를 발매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신승훈 - 20주년 기념 앨범 ]
세월은 흘렀지만, 한결같이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사하고 있는 가수 신승훈이 어느새 데뷔 20년을 맞이했습니다.
기념 음반에는 싸이, 슈프림팀 등 후배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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