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는 끝났지만, 이른바 '톱11'의 활약은 빛나고 있습니다.
특히 우승자인 허각 씨는 그야말로 주요 가요차트를 평정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동훈 기자가 한 주간 가요계를 살펴봤습니다.
【 기자 】
허각 열풍이 여전히 뜨겁습니다.
그의 노래 '언제나'는 주요 음원 차트 1위 자리를 독식하며 장기 독주체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연기자로도 깜짝 변신해 또 다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소녀시대와 카라, 2AM과 비스트 등 남녀 아이돌 그룹이 모두 정상을 노리고 있지만 '허각 신드롬'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허각의 독주 속에 신인 발라드 듀오 디셈버의 활약은 눈에 띕니다.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가 계절에 딱 들어맞는다는 평입니다.
카라의 상승세도 무섭습니다.
'점핑'으로 한일 양국에서 활동 중인 카라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도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지난 14일 컴백 무대를 가진 남성 그룹 비스트도 '뷰티풀'로 팬심을 사로잡았습니다.
비스트는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 대신 밝고 귀여운 안무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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