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중문화예술인, 다시 말해 연예인들의 위상 제고와 권익 보호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을 신설하고, 매년 넷째 주 월요일을 '대중문화예술인의 날'로 지정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대중문화예술 진흥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문화부는 이와 함께 배우 신구, 희극인 임희춘, 성우 고은정 씨 등 32명의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초대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대중문화예술인의 날' 제정을 기념해 오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립니다.
[김천홍 / kin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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