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넌과 김현식의 공통점은 뭘까요?
최근 기념 주기를 맞아 새로운 앨범이 소개된 가수들인데요.
우리 곁으로 다시 찾아온 이들의 예술혼을 오상연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20여 곡의 가장 많은 빌보드 차트 1위 곡을 기록한 뮤지션.
전 세계적으로 10억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한 비틀스의 존 레넌입니다.
죽어서까지 '전설'로 남은 존 레넌이 탄생 70주년, 타계 30주기를 맞아 우리 곁에 찾아왔습니다.
존 레넌의 부인 오노 요코의 기획 아래 그의 솔로시절 앨범이 디지털 재녹음 과정을 거쳐 발매된 겁니다.
특히, '파워 투 더 피플(Power to the people)' CD 버전은 한글 해설을 담은 국내 제작 음반도 함께 나와 한국팬들을 설레게 합니다.
타계 20주기를 맞는 김현식은 김장훈의 헌정 앨범으로 되살아났습니다.
'비처럼 음악처럼'을 타이틀로 후배인 김장훈이 하늘에 있는 선배에게 편지를 쓰는 형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체코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가 김현식의 주옥같은 노래 11곡을 연주했습니다.
세상을 떠난 스타의 신곡도 발표됩니다.
사망 1주기를 맞는 마이클 잭슨의 새 앨범 '마이클(Michael)'은 주제곡 '홀드 마이 핸드(Hold my hand)'를 비롯해 그의 미발표 신곡들을 담았습니다.
팝의 황제가 최근까지 결실을 이루고자 작업했던 노래들로, 성인이 되고 발표한 '오프 더 월'을 기준으로 정규 7집입니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격언처럼 이미 세상을 떠난 예술가들이 음반을 통해 부활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오상연입니다. [ar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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