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참가자 허지애가 매력적인 보이스와 노래 실력으로 '독설'로 유명한 방시혁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은 글로벌 오디션 특집 2탄으로 미국 뉴욕 참가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공개했다.
이날 방시혁, 윤상, 조PD가 심사위원으로 나선 가운데 매력적인 허지애가 기타를 들고 오디션장에 들어섰다.
"서태지가 좋다"라고 밝힌 허지애는 직접 기타를 치며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를 그만의 스타일로 열창했다.
이에 심사위원 윤상은 "재능은 있어보이나 원곡에서 느껴지는 포인트와 지금 부른 포인트 매치가 잘 안된다.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평했다.
조PD와 방시혁 또한 "정말 아쉽긴 하다. 뭔가 더 들어보고 싶다"면서 기회를 부여했다.
이에 허지애는 코린 베일리 래의 'Put your records on'을 감미롭게 불렀고, 결국
이날 허지애는 오세훈(데이비드 오,19)과 함께 합격했다. 이들의 한국행은 최종 오디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시청율조사회사 AGB닐슨 집계결과 이날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청률은 지난회 (9.5%)보다 0.2% 하락한 9.3%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