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대관의 '해뜰날'로 유명한 작곡가 신대성(본명 최시걸)씨가 26일 오후 3시 36분 별세했다.
신대성 씨는 폐암으로 투병하던 중 쇠약해진 몸에 폐렴 증세가 겹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1960년대 가수로 데뷔해 작곡가로 전향한 신 씨는 그동안 가수 송대관을 비롯해 송창식, 최진희, 김상희, 주현미 등에게 주옥같은 노래를 만들어준 '히트곡 제조기' 였다. 또 오랜 시간 KBS 1TV '전국노
빈소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9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경북 안동추모공원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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