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우리 연예가만큼이나 해외 연예계도 올해 이슈가 많았습니다.
문화계 결산 4번째 소식, 해외 연예계를 정리합니다.
오상연 기자입니다.
【 기자 】
【영원한 이슈 메이커】
마이클 잭슨은 사후에도 끊임없는 이슈 메이커였습니다.
특히, 이번 달 전 세계 동시 발매된 신보 '마이클(Michael)'은 목소리 진위와 완성도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러나 팝의 황제를 추억할 수 있는 이 앨범은 출시 1주일 만에 300만 장이 넘게 팔리는 기염을 토해 영원한 제왕의 권위를 보여줬습니다.
【끝없는 시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몰락은 AP통신 선정 올해의 스포츠뉴스 1위에 오를 정도의 이슈였습니다.
스웨덴 모델 출신 엘린 노르데그렌과도 드디어 위자료 1,240억 원을 주고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지난해 잇따른 성 추문으로 충격을 줬던 골프 황제 우즈는 이혼을 하고서도 무관에 그치며 세계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사생활과 선수 생활 모두에서 지옥을 경험한 우즈가 내년에는 재기를 모색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사랑과 전쟁】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샌드라 블록이 바람둥이 남편 제임스 블록과 이혼했습니다.
상습적으로 외도를 저지른 남편이 공식 사과했지만, 샌드라 블록의 마음을 되돌리기엔 이미 늦었습니다.
할리우드의 스타 부부 스칼렛 요한슨과 라이언 레이놀즈도 이혼 절차를 밟았습니다.
2008년 결혼한 두 사람은 오랜 기간 떨어져 지내다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의 매력녀와 살아있는 가장 매력적인 남자로 선정됐던 두 사람의 결별은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낳았습니다.
MBN뉴스 오상연입니다. [오상연 / art@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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