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상류 1%들의 모임인 비밀 섹스클럽을 다룬 영화 `더 클럽`에서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던 파즈 데 라 후에르타(28)가 폭행혐의로 체포됐다.
미국 연예전문 사이트 TMZ닷컴은 우에르타가 지난 주말 뉴욕 술집에서 MTV 인기 리얼리티쇼 `시티`의 서맨서 스웨트라와 시비가 붙어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지난 19일 나이트클럽 톱 오브 스탠더드에서 열린 린지로한의 파티에 참석해 스웨트라의 남자친구에 추파를 던지는 듯한 행동을 보여 스웨트라의 빈정을 상하게 했다. 현장에서 그는 만취상태로 가슴 한쪽이 노출된 줄도 모르고 고함을 지르며 추태를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보다 못한 스웨트라는 우에트라에게 "너무 취했다"며 놀리듯 말했는데, 이에 격분한 우에트라가 술잔을 던지고 스웨트라 얼굴을 주먹으로 강타했다.
스웨트라는 우에르타의 강펀치에 얼굴에 멍이들고 입술이 터지는 등 타격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우에르타는 만취에 정신이 없어 주위
스웨트라는 우에르타를 23일(현지시간) 고소했으며 다음달 18일 우에르타는 법정에 출두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말썽을 일으킨 우에르타는 12살의 나이에 `오브직트 오브 마이 어펙션`에 출연했으며 모델 활동도 병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뉴스속보부 / 사진@http://www.tmz.com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