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가 300m 고공에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흠집 하나 없이 발견돼 화제다.
헤럴드썬, 씨넷 등 해외 주요 언론은 1000피트(약 305m) 상공에서 시속 240㎞로 날아가는 비행기에서 아이폰4가 떨어졌지만 멀쩡한 상태로 발견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아이폰4는 미국 공군 소속 군인인 존 워커가 갖고 있던 것으로 그는 낙하산 훈련 도중 비행기에서 아이폰4를 떨어뜨린 것으로 밝혀졌다. 너무 높은 곳에서 빠뜨렸기 때문에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을 통해 찾아본
게다가 300m 상공에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상채기 하나 없었으며 작동에도 이상이 없었다고 그는 밝혔다.
떨어진 아이폰4에는 특별한 보호장치가 없었으며 일반적인 케이스만이 장착돼 있었다. 이 사건을 보도한 언론에서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역학의 상식을 뒤집는 사건"이라고 평했다.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