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라니아(Rania)가 데뷔무대부터 란제리룩 의상과 선정적인 안무로 논란에 섰다.
라니아는 7일 케이블 방송 엠넷의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 출연, 데뷔 앨범 타이틀 곡 ‘닥터 필 굿’을 선보였다.
블랙 가죽바지에 가터벨트, 그리고 란제리를 연상시키는 상의를 입고 무대에 선 라니아는
다리를 벌리는 일명 ‘쩍벌’동작, 무대 위에 엎드리는 등 자극적인 안무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기존 걸그룹과 다른 라니아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존 걸그룹과 달라 신선하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부담스럽다”,“민망했다” 등 충격적이라는 의견도 다수이다.
이에 일부에서는 지상파 출연 가능여부에 대해 의문을 표할 정도. 하지만 아직까지 문제는 없다. 소속사 관계자는 “KBS 관계자와 논의 결과 같은 컨셉트로 무대에 오르는데 제장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라니아는 8일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에 출연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엠카’ 때보다는
‘아시아 아이돌의 부활’을 뜻하는 라니아(RANIA:Regeneration Idol of Asia)는 세미, 리코, 주이, 디, 조이, 티에, 시아 등 7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영어, 중국어, 태국어, 일본어 등 5개 국어가 능통한 글로벌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