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정태우가 '붕어빵' 아들과 사랑스러운 아내를 공개했다.
정태우(30)는 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아내 장인희(29) 씨와 16개월 된 아들 정하준 군과 함께 출연해 사랑스런 가족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공개한 아들 정하준 군은 정태우를 쏙 닮은 외모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던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태우는 “아내의 어렸을 적 사진을 보면 지금 아들과 똑같이 생겼다”며 "아내가 아이돌을 좋아하기 때문에 나중에 아들이 아이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이재용이 정태우에게 "아들이 아닌 삼촌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하자 정하준 군은 미소를 띠며 "아빠이~"하며 애교를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정태우가 하준 군에게 귀여운 곰돌이 모자를 씌우고 영어를 가르쳐주는 등 ‘아들바보’ 정태우의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2009년 승무원 장인희씨와 결혼한 정태우는 최근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사법연수생 윤승재 역으로 파격 변신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