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건 논란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배우 한예슬이 불성실한 태도로 도마에 올랐습니다.
배우 이병헌은 영화 '지아이조 2' 촬영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연예가 화제, 오상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배우 한예슬이 불미스러운 소문에 휩싸였습니다.
주인공을 맡았지만 '주 5일 촬영'을 요구하며 불성실한 태도로 촬영에 임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한예슬 측은 "주5일제를 요구했거나 촬영 중간에 사라졌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한예슬은 뺑소니 사건 논란 뒤 복귀작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시청률과 구설수 등으로 또 한 번 악재를 겪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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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로 발돋움하는 스타 이병헌이 '지아이조 2' 촬영차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전편에 출연했던 이병헌과 채닝 테이텀, 레이 파크 등이 캐스팅됐으며 그 외의 인물들은 전작과는 다른 배우들입니다.
'지아이조 1'은 한국에서만 3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3억 200만 달러의 수익을 내며 흥행에 성공했고 이병헌은 이 영화를 통해 성공적인 할리우드 진출을 이뤘습니다.
'지아이조2'는 미국에서 다음 달 15일 촬영을 시작해 내년 여름에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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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풍산개'가 70만 8,250명의 누적관객으로 사실상 막을 내립니다.
한국형 블록버스터 '퀵'과 '고지전' 등은 물론 스크린을 독식하고 있는 '트랜스포머'와 '해리포터' 시리즈 등의 할리우드 영화의 흥행세로 개봉관이 대폭 축소됐기 때문입니다.
2,000억 원의 제작비를 들여 최단기간 700만 관객을 뛰어넘은 '트랜스포머 3'의 승승장구와 2억 원으로 제작했다 70만 관객으로 마감한 '풍산개'의 대조가 극적이었습니다.
MBN뉴스 오상연입니다.
[오상연/art5@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