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해야지' 하면서 마냥 미루고 있지는 않습니까?
혹은 바쁘다는 이유로 시작을 주저하지는 않습니까?
때로는 짧은 글귀 하나가 새로운 에너지를 주곤 하는데요.
자기경영 전문가인 공병호 박사가 새로운 책을 펴냈습니다.
'일취월장' 등 새로 나온 책들을 김천홍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일취월장]
제목처럼 하루하루 성장해 더 나은 자신으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좋은 글귀들을 모았습니다.
주옥같은 명언들을 제시하고 저자가 그 속에 숨겨진 지혜를 찾아 쉽게 풀어냅니다.
'우문현답'에 이은 두 번째 책으로,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틈날 때마다 읽으면서 곰곰이 되새길만합니다.
[위너 브레인]
하버드대 의대의 인지심리학자인 저자는 이른바 '성공한 사람들'은 뇌 활용법이 남달랐다고 주장합니다.
이어 "뇌는 정직하고, 심지어 죽는 날까지 성장한다"며 적절한 훈련을 거치면 누구라도 '위너 브레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최신 뇌과학 연구성과는 물론, 성공한 사람들의 생생한 사례를 모두 담아 '근거 있는' 성공학을 이야기합니다.
[악과 가면의 룰]
저자는 지난해 오에겐자부로상을 받은 소설 '쓰리' 등 전작들에서 인간의 '악'을 탐구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좀 더 근본적인 '악'을 이야기하며, 삶과 죽음에 대한 물음을 던집니다.
또 처음으로 역사와 전쟁을 작품 속에 녹여내 긴 시간축을토대로 시공간을 아우르며 반복되는 '악'을 더욱 두드러지게 표현해냈습니다.
[꿈과 희망으로]
고학으로 시작해 학원사업의 대부로 우뚝 선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굳은 신념이 역경을 꿈과 희망으로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넌 대리해! 난 사장할게!]
성공한 사람들의 후일담을 들려주는 대신, 가상의 등장인물을 내세워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창업의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설명합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kin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