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치권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과거 사진이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안철수 연구소 트위터에 올라온 이 사진은 안철수 교수의 11년 전 과거 사진이 올라 온 것. 이 포스터는 2000sis '안철수 컴퓨터바이러스 연구소'가 ‘안철수 연구소’로 상호가 바뀌면서 찍은 광고로, 뾰족하게 세운 머리를 무지개 색으로 염색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당시 백신회사에서 통합보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CI를 바꾸고, 기업의 이미지를 변신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의 안 교수의 이미지는 현재 신뢰감을 주는 근엄한 이미지와는 확연히 달라 많은 사람에게 신선한 충격이 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순간 합성인 줄 알았다” “패션종결자시네요” “지드래곤
한편, 안 교수는 지난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후보 단일화를 선언한 바 있다.
[사진=안철수 연구소 트위터]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