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실력 있는 신인들의 힘이 컸던 것 같은데요.
이동훈 기자가 한 주간 가요계를 살펴봤습니다.
【 기자 】
[ 지아 - 내가 이렇지 ]
가수 지아가 '음원차트의 여왕'이라는 명성을 다시 입증했습니다.
지아의 정규 2집 타이틀곡 '내가 이렇지'는 음원 순위 상위권을 점령했습니다.
지원사격도 든든합니다.
하동균이 피처링 했고, 뮤직비디오에는 이장우와 함은정이 연인으로 출연했습니다.
[ 브라운아이드걸스 - 식스 센스 ]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야성미 넘치는 신곡 '식스 센스'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이들은 각종 방송을 통해 파격적인 의상,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주간차트 정상은 '슈퍼스타K 시즌3' 참가자 버스커 버스커가 차지했습니다.
버스커 버스커는 소녀시대의 복귀 전까지 인기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는 가수다' 음원들은 주춤했지만 '슈퍼스타K'의 투개월, 울랄라세션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울랄라세션의 임윤택이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 허각 - 헬로 ]
오디션 프로그램의 선배인 허각도 우승자다운 저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허각의 '헬로'는 공개된 지 3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