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췌장암으로 사망한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생애를 담은 공식 전기가 나왔습니다.
이번 전기는 '타임'의 전 편집장인 월터 아이작슨이 썼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동시 출간됐습니다.
아이작슨은 2009년부터 잡스를 40차례에 걸쳐 인터뷰하고 주변 인물 100여 명을 만나 이번 전기를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기에는 잡스가 선불교와 채식주의에 심취하게 된 사연, 독특한 경영관의 면모를 보여주는 일화 등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