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문화재단은 '제4회 우호인문학상' 수상자로 정민 한양대 국문학과 교수, 외국문학 부문에 이경원 연세대 영문학과 교수를 선정했습니다.
정 교수는 저서 '새로 쓰는 차 문화'로, 이 교수는 저서 '검은 역사 하얀 이론: 탈식민주의의 계보와 정체성'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 지난 7월 작고한 신광현 서울대 영문학과 교수는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이 상은 생전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우호 신현확 전 국무총리의 뜻을 살려 기초인문과학 분야의 학술 연구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