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대왕의 생전 정식 명칭은 영락태왕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중국 베이징대 뤄신 교수는 논문을 통해, '광개토대왕이 즉위할 때 영락태왕이라는 칭호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며 영락태왕이 광개토대왕 생전 정식 칭호였다'고 발표했습니다.
뤄신 교수는 또 '광개토대왕처럼 고구려왕들은
이와 관련한 내용은 광개토대왕 서거 1천60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고구려 광개토대왕과 동아시아'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 이상은 / cooo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