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속 사극 헤어스타일, 가장 어울리는 이마 모양은?

최근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매회 자체 시청률 기록을 갱신하며 승승장구하는 가운데, 드림하이로 연기생활의 발판을 만들었던 김수현은 이 드라마를 통해 연예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고,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한가인은 회가 지날수록 안정된 감정연기를 보여주고 있어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극에 함께 출연중인 한가인은 이마를 훤히 드러낸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는데, 5대5가르마나 얼굴을 훤히 드러낸 채 동여 묶은 머리도 잘 어울리는 한가인의 매력은 동그스름한 이마로 꼽히고 있습니다. 울퉁불퉁함 없이 동그랗게 튀어나온 이마는 앞모습뿐 아니라 옆모습까지 감탄을 불러일으켜 ‘역시 한가인’이라는 환호를 불러일으킵니다.

이처럼 세간의 이슈가 되고 있는 한가인 이마, 할 수 있다면 따라하고 싶지만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이에 뉴본클리닉 최중호 원장은 매력적인 이마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최 원장은 “우선 지방이식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지방이식은 자신의 지방을 이용하는 자가지방이식이란 점에서 부작용이 적고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시술시 누가 시술하느냐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에 지방이식가격 보다는 지방이식후기 등을 충분히 찾아보고 경험이 많은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가지방이식수술 시에는 지방을 넉넉히 채취해 주입하고 남은 지방은 냉동보관해 추후 경과를 보면서 1~3차례 주입이 가능합니다. 이마지방이식의 경우 이마가 꺼지거나 눈썹 뼈가 도드라진 경우에 시술하면 효과적이며, 이마가 동그랗고 볼록해지면 얼굴이 더 작고 갸름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관자놀이의 경우 옆광대가 두드러져 보이는 경우 지방이식술을 많이 하게 되는데 튀어나온 광대가 완화되어 보이고 균형잡인 얼굴라인으로 바뀝니다.

지방이식수술은 시술 후 바로 퇴원이 가능하며 붓기가 약간 동반될 수 있으나 약 일주일후 실밥을 제거하면 1주일 이내로 부기가 빠지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실밥을 제거 한 후엔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지만 수술 부위를 세안할 때 압박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본클리닉 최중호 원장은 “미세지방이식을 하면 주입한 부분의 지방은 한 달 정도면 일부는 흡수되고, 대개 50~70% 정도 살아남아 원래 가지고 있던 지방세포와 똑같은 상태가 되는데 일부 지방을 냉동보관 했다가 리터치 시술에 이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얼굴자가지방이식은 이물질이 아닌 자신의 지방을 이용하기 때문에 거부감이나 큰 부작용 없이 효과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시술”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