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흑백 힙합 아티스트 두 명이 나란히 국내에서 음반을 내놔 눈길을 끕니다.
또한, 감미로운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자신의 추천 음악을 두 장의 CD에 담았습니다.
새로 나온 음반을 서주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 타이니 템파 - Disc-overy ]
영국의 신예 흑인 래퍼, 타이니 템파.
힙합과 일렉트릭 사운드가 하모니를 이룬 음악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뤼튼 인 더 스타즈' 등 데뷔 음반에서만 8곡을 히트시키며 미국시장까지 점령했습니다.
[ 프로페서 그린 - At Your Inconvenience ]
프로페서 그린은 '영국의 에미넴'으로 불리는 백인 래퍼입니다.
상처만 가득한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속사포 같은 랩으로 풀어냅니다.
[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 - Best Hit AKG ]
일본의 4인조 록밴드,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 주제곡을 불러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자랑합니다.
이번 음반은 10년간 활동하며 엄선한 싱글 히트곡들만 모았습니다.
[ 이루마 - Recommends ]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이번엔 DJ로 변신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37곡의 음악을 2장의 CD에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았습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영상취재 : 김승하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