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도 파라도 지음 / 세종서적
한 인간은 작지만, 한 인생은 위대하다. 안데스 산맥은 파나마에서 시작해 칠레의 남쪽 끝까지 이어지며 히말라야 산맥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맥. 평균기온이 영하 30도 이하이며 적설량은 수십 미터에 달하는, 어떤 생명체도 허락하지 않는 생존가능성 제로의 땅. 34년 전 이 책의 저자 난도 파라도가 있었던 곳이다. 1972년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기적의 생환, 실제 생존자 난도 파라도가 말하는 위대한 인간 승리의 기록을 만나보자.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 앨빈 토플러 하이디 토플러 지음 / 청림출판
‘자본주의의 미래는 결코 부정적이지 않다’라는 명제를 들고 15년 만에 앨빈 토플러의 신작이 나왔다. <제3의 물결> <미래 쇼크> 등 우리 시대 최고의 석학 앨빈 토플러의 미래학 완결편. 무려 12년의 집필기간을 거쳐 15년만에 선보인, 총 10개 부, 50개 장으로 이루어진 대작이다. 대석학의 눈을 통해 미래를 예측해보자.
<<사랑받는 기업의 조건>>
- 노무라 종합 연구소 이부기 에이코 지음 / 매경출판
국내에서도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그것을 이용한 경영전략에 대한 사례와 이론을 담은 책. 경영 테마로써 CSR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배경에서부터 CSR 실천의 필요성, CSR을 경영의 근간에 침투시키는 방법, 그리고 실제 기업들의 자세한 실제사례까지 CSR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고객에게 사랑받기 위해선 기업도 사랑해야 한다는 이 책을 통해 기업의 진정한 사회적 책임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 타샤 튜더 지음 / 월북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 타샤 튜더. <비밀의 화원>, <소공녀> 등 100권이 넘는 그림책을 출간했고, 칼데콧 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만의 독특한 삶의 방식으로 더욱 유명하다. 시골에 집을 짓고 30만 평이나 되는 대지에 정원을 가꾸며 홀로 자급자족의 삶을 살기 때문. 이 책은 타샤의 자연적이고 느린 삶의 단면들을 담은 사진에세이다. 자연을 존중하고 노동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타샤 특듀의 고요하면서 경쾌한 목소리를 들어보자.
<<콧노래를 부르며 논어의 숲을 걷다>>
- 구레 도모후사 지음 / 지식의숲
<논어>에서 배우는 50가지 삶의 지혜가 담겨있는 책. 논어는 한번은 꼭 읽어야 할 고전이라는 데에는 모두가 동의하지만, 실제로 500장(章)이나 되는 문장을 그 의미를 되새겨가며 꼼꼼하게 읽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독자들이 부담감을 버리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현재의 삶을 통찰할 수 있는 명문장 50개를 뽑아 그것을 새로운 시선으로 해석한다. 바로 ‘논어 다시 읽기’이며, <논어>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신선한 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