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골퍼나 슬럼프에 빠진 분들은 한번쯤 새로운 장비 마련이나 보강을 생각해 본적이 있을 텐데요.
그립을 확실하게 잡고 퍼팅의 실수를 보강해주는 장비들이 골퍼들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양하 기자입니다.
초보 골퍼들이 힘들어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정확한 그립 잡기입니다.
초보나 슬럼프에 빠진 골퍼들이 정확한 손모양과 위치로 그립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정용 골프 그립이 최근 출시됐습니다.
레보골프 코리아의 교정용 골프 그립 'RV-1'은 그립 끝에 장착하고 볼록한 가이드라인을 따라 왼손 끝을 밀착시켜 골프채를 잡으면 정확한 그립 잡기가 완성됩니다.
특히 그립을 교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 기간이 지난뒤 그립을 잡는 습관이 익숙해지면 빼고 플레이를 해도 됩니다.
인터뷰 : 이정우 / 레보골프코리아 대표
-"초보자들은 그립의 위치와 모양에 아무 개념이 없기 때문에 레보그립의 가이드라인이 인지시켜서 익숙해지고 난뒤 탈착을 해도 몸에 배게 됩니다."
레보골프의 교정용 골프 그립 'RV-1'은 올해 봄 미국에서 시판에 들어갔고 가을부터는 일본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퍼팅은 초보 골퍼 뿐 아니라 경력이 제법 많은 골퍼들에게도 고민거리입니다.
샤프트와 헤드의 접속부분이 2개로 갈라진 '투다리 퍼터'는 공에 부딛칠때 전해지는 충격을 분산시켜 흔들림을 잡아줍니다.
또, 스윗스팟이 기존 제품보다 4~5배 넓어 퍼팅이 편리하며, 빚맞아을 경우에도 방향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인터뷰 : 송영석 / 투다리퍼터 개발자
-"스톤헤드의 투다리 퍼터는 외다리퍼터보다 스윗스팟이 400~500%넓기 때문에 토우나 힐로 퍼팅을 해도 정확도가 매우 좋습니다."
투다리 퍼터는 2003년 출시됐지만 마케팅이 부족해 관심을 끌지 못하다가 2년전부터
지금은 동남아시아까지 수출하고 있어서 한국 골프용품의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양하 기자입니다.
제품문의
레보골프 교정용 그립 070-7017-7374
스톤헤드 투다리 퍼터 031-896-2248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