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이 후원한 이번 가요제는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어우러져 그 열기가 뜨거웠다고 합니다.
이혁준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으로 노래를 하고 발랄한 몸짓으로 자신의 끼를 한껏 드러냅니다.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본선 진출자 13팀은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인터뷰 : 이특 / 슈퍼주니어
-"친친가요제는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는 등용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 꿈을 이루기 위해 화이팅입니다. 다같이 화이팅 외쳐볼까요? 화이팅!"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가요제는 친한 친구라는 의미의 친친을 타이틀로 재능있는 청소년들에게 연예계 진출의 꿈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 이혁준 / 기자
-"청소년들의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려 입장을 하지 못한 팬들이 야외무대를 가득 메우고 뜨거운 환호성을 보냅니다."
특히 친친가요제가 배출한 려욱과 규현이 소속된 슈퍼주니어와 박정아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까지 펼쳐져 행사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습니다.
대상인 문화관광부 장관상은 '고백'을 부른 남성 4인조 리마인드가 차지했고, 금상은 '어른아이'를 부른 여성 3인조 COUP가 수상했습니다.
주최측인 CMB는 국내행사로 머물지 않겠다는 포부입니다.
인터뷰 : 이한성 / CMB 상무
-"친친 청소년가요제를 국내 청소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아니 전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고자 합니다."
국내 최고 권위의 친친 청소년 가요제는 오는 10일 mbn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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