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논문에서는 특히 기자조선을 내세워 한반도의 역사가 중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기술하는 등 우리 역사의 뿌리를 흔드는 내용을 담고 있어 역사를 둘러싼 양국간 외교 갈등 재연이 우려됩니다.
지난 2002년부터 동북공정을 추진해 온 중국 사회과학원 변강사지 연구센터는 최근 웹사이트에 발해국사 등 동북지방의 역사를 정리한 과제논문 27편 중 18권의 내용을 정리한 요악본을 올려놓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