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신사옥 13층에서 SBS대기획 수목드라마 ‘대풍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드라마 ‘대풍수’에 출연하는 배우 김소연을 응원하는 나눔 쌀화환이 가득차 눈길을 끌었습니다. 팬들이 보내온 쌀화환은 무려 230kg였습니다.
배우 김소연은 늘 팬들에게 선물을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지만 팬들이 몰래 쌀화환을 준비하면서 깜짝 이벤트 선물을 보내온 것입니다.
배우 김소연은 ‘쏘팸’(김소연의 공식 팬클럽) 팬들이 보내준 나눔 쌀화환 앞에서 팬들이 함께 가져온 개그콘서트의 대세 ‘브라우니’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화환이 너무 이쁘다”며 “저희 쏘팸 팬클럽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화환에 쓰여진 문구 하나하나 소중히 기억하겠다”며 쌀화환을 한 장 한 장 찍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 참석한 팬들과 사진을 찍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팬들 손 한 명 한명 잡으며 너무 고맙다는 말을 연신 거듭하던 김소연은 공식팬클럽 ‘쏘팸’의 회원들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팬
한편, 2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SBS대기획 사극 '대풍수'는 총 36부작으로 지성, 지진희, 송창의, 김소연, 이윤지, 조민기, 오현경, 이승연, 이문식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오는 10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