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이 오는 26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제10회 홍콩경매'를 개최합니다.
이번 경매에는 이우환 작가의 '점으로부터'가 경매 추정가 약 20억 원에 출품돼 해외 미술시장에서 한국작가의 경매 최고가 기록 경신에 도전합니다.
지금까지 한국 작가의 해외경매 최고가 기록은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22억 4,000만 원에 낙찰된 박수근 작가의 '나무와 세 여인'입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