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이 종편 주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22주째 독주를 이어갔습니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 06-25시), MBN은 11월 1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시청률 0.993%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 11월 종전 종편 주간 최고 시청률 기록(11월5일-11월11일)인 0.936% 보다 0.057%p 상승한 수치입니다.
특히 MBN은 지난 12일 일일 평균 시청률 1.015%를 기록한데 이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연속 각각 일일 평균 1.027%, 1.051%, 1.057%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지난 7일 중 4번이나 1%대를 넘어서는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가 첫 방송에서 시청률 2.097%를 기록하며,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시작을 알렸습니다.
MC 박수홍과 최은경의 ‘동치미’는 남편 신성일의 불륜 고백에도 쿨한 모습을 보이며 대인배로 등극한 엄앵란과 화끈한 입담을 자랑하는 ‘빅마마’ 이혜정 등 다섯 명의 여성 전문가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들은 기혼여성들의 고민인 고부갈등부터 남들에겐 말 못할 부부의 사생활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 여성들이 겪고 있는 문제와 사연들에 대해 자신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해법을 제하며 첫 회부터 시청률 2%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의 첫 회에서는 ‘바람 핀 남편, 용서해야 할까’라는 민감한 주제를 놓고 설전이 오고 갔으며, 이른바 ‘동치미 마담’들이 5인 5색 솔루션과 함께 수위 높은 발언들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의사 이경제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
자체최고 주간 시청률을 찍은 MBN의 인기 고공행진이 어디까지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