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11일 위암으로 숨진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 씨 영결식이 오늘(14일) 엄수됐습니다.
서주영 기잡니다.
【 기자 】
고인의 위패와 영정을 든 동료들이 무거운 발걸음을 옮깁니다.
뒤따르는 유족과 지인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립니다.
젊은 나이에 꿈을 채 피우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난 리더 임윤택.
200명의 동료 연예인과 지인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습니다.
부인 이혜림 씨는 "너무 아팠던 당신, 더 이상 아프지 않아도 된다는 게 너무 기쁘다"며 SNS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
말기암 판정을 받은 뒤에도 밝은 모습으로 선행에 앞장서 '희망과 긍정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고 임윤택.
뜨거운 음악적 열정과 아름다운 마음씨를 팬들의 가슴 속에 남긴 채 영면에 들어갔습니다.
MBN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김동욱 VJ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