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형 세아제강 회장이 외국 출장 중 별세했습니다.향년 66세.
11일 세아그룹은 “이 회장이 칠레 출장을 위해 9일 출국해 이동하던 중 한국시간 10일 정오께 경유지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며 “임직원을 현지로 급파해 서울로 운구 절차를 밟고 있다. 빈소와 발인은 11일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인은 경기고와 서울대 건축공학과, 미국 미시간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74년 세아제강의 전신인 부산파이프 이사가
또한 그는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을 지내고 후원회장으로도 일하는 등 문화·예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고인의 유족은 부인 박의숙 세아네트웍스 사장과 장남 이태성 세아홀딩스 이사, 은성·호성·지성 등 세 딸이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