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타' 싸이(박재상·36)의 공연에 전 세계인의 눈과 귀가 쏠리면서 매체 간 중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 TV, 온라인 사이트 등 각종 매체가 오는 13일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의 '해프닝'(HAPPENING) 공연을 중계하는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습니다.
이 공연은 싸이가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의 뒤를 잇는 신곡 '젠틀맨'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이기 때
9일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공연은 유튜브·네이버와 케이블 채널 엠넷(Mnet)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며 MBC는 녹화 중계 계약을 했습니다.
공연 취재 경쟁도 치열합니다.
YG는 "지난 5일 취재 신청 공문을 보낸 후 오늘까지 국내외 100여개 매체, 200여명의 취재진이 신청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