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 스님은 10일 "4월 한 달은 남북 간 우발적인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큰 것 같으니 서로 감정과 말다툼을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법륜 스님은 이날 인천시청사에서 열린 '2013 즉문즉설-법륜 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 강연에서 최근 고조되는 남북 간 긴장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군사 훈련을 계속하면서
법륜 스님은 "말싸움을 계속 하다 보면 우발적인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며 "참는 게 이기는 거라는 생각을 하고 감정적으로 기분이 나쁜 건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