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두 번째 장편영화 연출작인 '복숭아 나무'로 '제31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를 찾았습니다.
구혜선의 '복숭아 나무'는 이번 영화제에서 경쟁부분인 '7번째 궤도'의 후보로 올라 주목을 받았습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쉽게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단순 초청작이 아닌 경쟁부분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습니다.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스페인의 시체스,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오포르토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힙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