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가 출연한 '한국 홍보 광고'가 공개됐습니다.
싸이는 광고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표정으로 한국의 매력을 소개했는데요.
전 세계에 전파를 탈 '싸이표 한국 홍보 광고'를 이해완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동대문."
"올레길."
"반찬."
가수 싸이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단어들을 또박또박 읽습니다.
'싸이의 위키코리아'란 제목의 이 광고는 한국을 상징하는 핵심 단어들을 외국인들에게 소개하고자 제작됐습니다.
한국의 밤 문화를 상징하는 '불금'에서부터 화장품으로 유명한 '서울 명동'까지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특히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싸이를 통해 광고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미국 슈퍼볼 광고에서 싸이를 모델로 쓴 한 제과류 업체는 무려 4,500억 원의 광고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 인터뷰 : 이참 / 한국관광공사 사장
- "싸이만큼 세계인들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인물이 정말 없었어요."
싸이의 한국 홍보 광고는 전 세계 주요 방송 매체들과 한국 홍보 사이트를 통해 소개됩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