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위원회는 개성역사유적지구가 고려시대 이전 한반도에 존재했던 다양한 문화와 정치적 가치를 5세기에 걸쳐 이웃국가들과 교류했고, 고려의 독특한 문화적 전통을 보여주는 증거가 된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등재 결정된 개성역사유적지구는 개성 성곽과 개성 남대문, 만월대 등 12개 개별유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04년 '고구려 고분군'을 처음으로 세계유산에 등재한 북한으로는 이번이 두 번째 세계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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