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본격적인 휴가철인데요.
굳이 멀리 떠나고 싶지 않다면, 도심에서 공연을 보며 피서를 즐기는 건 어떨까요.
서주영 기자가 휴가철에 볼만한 뮤지컬을 소개합니다.
【 기자 】
[ 엘리자벳 ]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비운의 황후 엘리자벳.
아픔을 지닌 실존 인물의 이야기에 가상의 인물인 토드의 사랑을 녹였습니다.
'엘리자벳'은 환상적인 무대와 음악이 관객의 눈과 귀를 자극합니다.
지난해 국내 첫 공연에서 15만 관객을 동원했던 옥주현과 김준수가 다시 호흡을 맞춥니다.
▶ 인터뷰 : 김준수 / '엘리자벳' 토드 역
- "원래 가지고 있었던 초연 작품의 힘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그렇게 큰 변화를 주려고는 하지 않았고요. 토드에게도 곡이 하나 추가됐다는 점(이 달라졌고요)."
[ 투모로우 모닝 ]
결혼과 이혼을 하루 앞둔 두 커플의 이야기를 다룬 '투모로우 모닝'.
인생에 있
[ 해를 품은 달 ]
동명 소설과 드라마로 빅히트한 '해를 품은 달'이 무대에서 재탄생했습니다.
화려한 군무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원작에 감동을 더했습니다.
MBN 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
영상취재 : 최대성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