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크루즈 관광 활성화 세미나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급증하는 크루즈 관광객 수요에 대처하고,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아시아 크루즈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오는 12일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 크루즈관광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세미나엔 국내외 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이 참가해 크루즈 산업 현황과 국내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 개발 홍보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세계 최대 크루즈 선사인 '카니발 크루즈'의 아시아 담당 사장인 피에르 루이지 포스키가 참석해 국내 크루즈 관광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략 등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크루즈 산업은 대표적인 융복합 관광산업으로, 세계적으로 매년 10% 이상의 고속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28만 명의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올해엔 그 수가 약 78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