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얼굴'의 다양한 매력에 주목한 박미진 작가.
맑은 색감으로 특유의 감성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장남식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매혹적인 눈빛.
도톰한 입술.
아름다운 미모의 여인은 관객의 마음을 홀립니다.
현대적 감성의 인물화를 그리고 있는 박미진 작가의 작품입니다.
최근 그의 작품 속 모델은 작가의 상상 속에 있는 인물입니다.
▶ 인터뷰 : 박미진 / 한국화가
- "관객분들도 자신만의 또 다른 어떤 사람을 그려라하는, 마음의 그림을 그려라 이런 느낌으로 익명인을 쓰고 있어요. 어떤 모델이 존재하진 않고요."
박미진 작가의 작품은 아름다운 색채가 어울어져서 여인의 미모가 더 돋보입니다.
그의 작품 속 색채에는 특별한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50번 이상 색을 덧입혀 더 매력적인 색을 만들어내는겁니다.
▶ 인터뷰 : 박미진 / 한국화가
- "일명 중첩된 채색이라고 해서 색이 쌓이고 쌓이고 또 쌓여서 그 색이 더해진 색이거든요. 살색이 하나
20년간 다양한 인물화를 그리면서 지금의 화풍을 갖게 됐다는 박미진 작가.
박미진 작가의 작품세계는 25일 오후 5시 30분 '아름다운TV갤러리'를 통해 자세히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jns100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