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에서 진행된 '아트 포 인테리어 경매'가 낙찰률 66%, 낙찰총액 약 12억 4,0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일상의 공간을 예술품으로 꾸미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아트 포 인테리어 경매'는 근현대 미술품부터 현대 조각, 명품 보석 등 컬렉터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만족하게 할 아이템이 출품됐습니다.
이번 경매 최고가는 박수근의 1960년 작 '노인'으로, 1억 5,000만 원
이우환 '점으로부터'는 4천500만 원에서 시작해 7,800만 원에 외국 전화 응찰자에게 낙찰됐습니다.
서울옥션은 "이번 경매는 컬렉터들의 다양한 필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경매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해 미술품 경매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