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다본다 홈페이지 |
블랙박스 전문기업 다본다(대표이사 이경우, www.dabonda.co.kr)는 자사의 차량용 블랙박스에 관한 신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이 회사가 취득한 특허는 ‘각도조절이 가능한 LCD를 포함하는 차량용 블랙박스(특허번호10-1338900)’로 블랙박스 카메라로부터 촬영된 영상을 디스플레이하는 LCD의 각도를 사용자가 보기 편하게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차량용 블랙박스에 관한 것입니다.
종래의 블랙박스는 카메라의 촬영방향과 일직선으로 비디오신호를 디스플레이하는 표시부가 고정되어 있어 사용자가 비디오신호를 확인할 때 일정한 방향에서만 확인해야 했고, 디스플레이 표시부의 방향을 바꾸는 경우, 카메라의 촬영방향도 바뀌게 되어 비디오 신호를 확인한 후 다시 블랙박스의 카메라 위치를 조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본다가 취득한 신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카메라의 촬영 위치는 고정한 채로 디스플레이부의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하고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사용 편리성과 함께, 주행 및 주차 정보 영상을 안정적으로 녹화하고 재생할 수 있는 신뢰성을 갖추게 됩니다.
이 회사 김동현 연구소장은 이번 특허 취득과 관련해서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블랙박스를 차량에 장착한 이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불편함과 불만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먼저 고민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면서 “우리 회사는 2005년 설립한 이후, 블랙박스에 집중해온 블랙박스 名家로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불편사항과 불만을 먼저 발견하고, 해소하는 데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실제로 작년 블랙박스 시장은 시장의 급격한 확대와 함께 많은 기업들이 블랙박스 시장에 참여하여 시장경쟁이 가속화되었습니다. 여기에는 많은 요인이 있을 수 있으나, 블랙박스 제품에 대한 소비자와 언론의 관심이 높아지고 대중화되면서 차량용 블랙박스를 하나의 트렌드로 파악한 업체들이 충분한 시장 분석과 판단 없이 참여한 것도 요인 중 하나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을 두고 국내 블랙박스 시장이 전체적으로 저평가 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도 없지는 않으나, 이 말을 바꿔 말하면 블랙박스 제품이 차별화되기 시작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이 차별화 과정에서 연구개발, 생산, 품질, 영업, A/S 등 블랙박스의 주요 업무 영역 중 얼마나 많은 부분을 자사가 수행할 수 있는지 여부도 중요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다본다는 국내 블랙박스 제조기업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R&D에서 생산, 품질, 영업, A/S 등의 전 업무 영역을 모두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회사의 역량은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으로 이어지고 있고,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CJ오쇼핑, GS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등의 대표적
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 1위인 기업과 제품에 수여하는 ‘2013 최고의 브랜드 대상’, ‘2013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2013 마스터 브랜드 대상’, ‘2013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K-CSBI)’, ‘2013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KS-QEI)’ 등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