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가 자신의 공식 팬클럽 '창공' 식구들과의 엠티에서 직접 음식을 대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나눴습니다.
송창의는 지난달 말 팬클럽 10주년을 기념해 1박 2일로 경기도 청평에서 엠티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모임은 송창의가 직접 제안해 의미가 더 컸습니다.
엠티에는 일본에서 온 팬들을 포함해 팬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송창의는 미리 준비한 고기 70인분을 팬에게 직접 구워 주고 서빙을 하며 격식 없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재밌는 농담을 주고 받으며 팬과 스타의 만남이 아닌 가족이나 친구 모임 같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팬들은 엠티 전날 생일을 맞았던 송창의에게 생일 파티를 열어주기도 했습니다.
1박 2일의 엠티를 끝낸 송창의는 다음날 버스 앞에서 팬 한 명, 한 명에게 각각 인사를 건
송창의는 "팬들과의 엠티는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 앞으로 팬들의 사랑에 더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고마움을 밝혔습니다.
송창의는 현재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출연해 따뜻하고 자상한 아빠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이동훈 기자 / asianpear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