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그룹 '미지'가 오늘(2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월드 소리홍보대사'에 위촉됐습니다.
국내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결성된 '미지'는 세계무대에서 국악의 한류를 선도하며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미지'는 정부가 주도해 실시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 참가해 오는 26일 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전북도민들을 초청해 특별 콘서트를 갖습니다.
'미지'는 "예향의 고장 전북에서 월드 소리홍보대사로 위촉돼 강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세계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뛰고 있는 '미지'는 보컬 송문선을 비롯해 이영현, 진보람(이상 가야금), 신희선(생황, 피리, 태평소), 이경현(해금), 남지인(대금, 소금)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