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종방연 폐쇄적 모습, 팬들 아쉬워…무슨일이?

'별에서 온 그대 종방연'
지난주 종방한 '별에서 온 그대'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SBS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종방연이 진행되었으나, 역대 잘 된 드라마들의 종방연과 사뭇 다른 폐쇄적인 모습에 팬들의 아쉬움을 샀습니다.
종방연 시간이 가까이오자, 안재현 오상진 신성록 이일화 등 차례로 입장해 기다리던 팬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전지현과 김수현은 007작전을 방불케하는 '입장식'을 펼쳤다. 정문이 아닌 주차장으로 이어진 통로를 이용해 추위 속에서 기다리던 팬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또한 여느 종방연에서도 보지못한 취재진 통제까지 이어지며 원성을 사기도 했다. 이에 한 관계자는 "시청률 상으로는 성적이 좋았지만화기애애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 '별그대'가 여러 논란이 있지 않았나. 제작진이나 배우들이 예민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며 은유적으로 표절 논란을 언급했다.
이날 주연배우 중 한 명인 박해진과 유인나는 정해진 일정이 있어 종방연에 참석하지 못해 팬들의 큰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해당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