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어벤져스2: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 출연을 확정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5일 수현(영문명: 클라우디아 킴, Claudia Kim)이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 소식에 이어 한국 여배우의 출연까지 확정돼 국내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수현의 '어벤져스2' 출연 배경에는 늘씬한 몸매에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0세까지 미국에서 생활한 김수현은 토익 만점을 받았고 변역가로도 활동했을 정도로 영어 실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현은 4월 예정돼 있는 한국 촬영에 참여한다. 또한 그의 첫 공식 일정으로 오는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캡틴 아메리카: 윈 터 솔져'의 글로벌 프리미어 레드카펫에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 '어벤져스2'는 1편의 조스 웨던
수현에 대해 누리꾼들은 "수현, 결국 어벤져스2 확정 됐네" "수현, 출연한다 안한다 말 많더니 축하해요" "수현, 좋은 연기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수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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