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대화가 필요해' 공서영 결혼관 공개! 일요일밤 11시 방송!

↑ MBN 새 예능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 MC 공서영/ 사진=MBN

MBN 새 예능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

'야구여신' 공서영이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공서영은 오는 9일(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MBN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에서 '예능 대세남' 김성주와 함께 첫 공동 MC를 맡아, '신구 세대 오작교 MC'로 호흡을 맞춥니다.

첫 방송에서는 '결혼이 장난이니?'라는 세대 격돌 주제로 요즘 젊은 세대는 결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기성세대와 상호 대립되는 이기적인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앞서 진행 된 인터뷰에서 공서영은 "나는 친구 같고 편안한 사람과 서로 평행선을 그을 수 있는 결혼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함께 진행을 맡은 선배 김성주는 "배우자로 운동선수는 어떠냐, '스포츠'라는 동일 관심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좋을 것 같다. 난 순수함과 열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운동선수들이 참 좋아 보이더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공서영은 "솔직히 주위에서 추천도 많이 하신다. 그런데 운동선수는 무엇보다 아내의 내조가 중요한 것 같더라. 그런 면에서 나는 아내가 도와야 할 부분들을 충족시켜주지 못할 것 같다. 보기보다 고지식하고 보수적인 편이라, 결혼에는 어느 정도의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한다"고 웃어 보였습니다.

또 공서영은 "결혼해도 계속해서 내 일들을 병행하고 싶은데, 나를 보듬어 주고 서로 고민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 쪽에만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친구처럼 편안하게 서로가 평행선을 그을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결혼관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서영 결혼관 고백? 솔직한 모습 보기 좋다" "공서영 이상형 내가 되어주겠어" "공서영 이상형 현실적이네" "공서영 일도 결혼도 모두 성공하길" "앞으로 멋진 모습 기대할게요" "점점 더 예뻐지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는 신구세대가 직접 만나, 우리 시대에 맞는 가치관을 찾아보는 세대 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 입니다.

첫 방송에서는 요즘 젊은 세대들의 이기적인 결혼관을 두고 기성 세대와 젊은 세대가 나란히 둘러앉아 화끈한 세대 논쟁을 벌이는 것은 물론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입장을 이야기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세대 간의 간극을 좁혀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방송은 9일 일요일 밤 11시에 전파를 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