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이선희가 오는 25일 15집 앨범 발매일에 맞춰 쇼케이스를 개최합니다.
지난 2009년 정규 14집 앨범 '사랑아…' 발표 이후 5년 만에 정규 15집 'SERENDIPITY'로 돌아온 이선희는 이번 앨범을 음악인생 30년을 총결산하는 마음으로 완성했습니다.
이번 쇼케이스엔 평소 이선희를 존경해온 후배 가수 윤도현, 거미, 임정희, 타카피, 이승기가 출연해 이선희의 히트곡들은 본인들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팬들에게 들려줄 예정입니다.
이번 15집에 담긴 수록곡 중 10여 곡은 이선희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본인만의 색깔을 담았습니다.
또한, 인기 작곡가인 이단옆차기, 박근태, 미
대중음악 평론가 강헌은 "여성 음악가가 약자일 수밖에 없었던 음악 산업계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두 발로 자신의 역사를 스스로 만든 첫 번째 인물이 바로 이선희"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쇼케이스는 포털 사이트 '다음'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