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저작권 수입 1위는 가수 겸 음악PD 박진영으로 드러났다.
지난 8일 한국 음악 저작권 협회가 집계한 '2013 작곡가 수입 결과'에 따르면 박진영은 2013년 한 해 동안 음악 저작권 수입이 가장 많은 작곡가로 선정됐다.
박진영은 지난 2012년과 2011년에도 음악 저작권 수입 1위를 차지했다.
정확한 수익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업계는 박진영의 연간 저작권 수입이 1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진영은 지난 2011년 음악 저작권료(과세 전 금액)수입이 13억7300만원을 기록했고, 지난 2012년에는 12억원의 수입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저작권 수입 2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작곡가 조영수가 차지했다. 조영수의 수입은 지난해 13억2500만원에서 4억여원이 줄어든 9억7385만원을 기록했다.
3위는 9억467만원을 기록한 작곡가 테디, 4위는 8억3648만원을의 수입을 올린 작곡가 유영진이 차지했다.
특히 인기 그룹
저작권 수입 1위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저작권 수입 1위, 박진영이라니 정말 놀랍다" "저작권 수입 1위, 10억원 정말 대박이다" "저작권 수입 1위, 테디가 3위? 정말 부럽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